본문 바로가기
  • 알림공간
  • 보도자료
보도자료
(9.7.)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인천청년마음건강센터, 정신건강 지원 맞손
  • 2025-09-08
  • 17

청년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강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제공“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김도윤 기자 | 인천 동구 지역 청년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지원 체계가 구축된다.

유유기지 동구청년21(센터장 이금남)는 인천동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위탁단체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이사장 이다현)', 인천시 청년마음건강센터(센터장 조서은)와 지난 5일 오후 4시 미추홀구 소재 청년마음건강센터에서 '취약계층 청년 조기 발굴·조기 개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업,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등의 원인으로 정신건강 문제에 직면한 청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강화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이 지난 5일 문화놀이터 뜻, 인천시 청년마음건강센터와 동구 청년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사진 동구청년21) 
이날 협약에서 기관 3개는 우선 청년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유유기지 동구청년21 이용 청년 중 정신건강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인천시 청년마음건강센터로 신속 연계해 심리상담, 정신건강 검진, 치료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취업 준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인천동구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연계해 조기정신증과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인천 동구 내 청년 지원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청년 정신건강 지원 정보 공유 플랫폼, 취약계층 청년 조기 발굴·개입 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제공“

이금남 유유기지 동구청년21 센터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청년의 사회진출 과정에서 정신건강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전문기관과 협력해 청년에게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서은 인천시 청년마음건강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동구 지역 청년은 일상생활, 취업준비 과정에서 겪는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해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관들은 9월 중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연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출처 : 인천투데이(https://www.incheontoday.com)